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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오죽헌 전통 뱃놀이’ 첫선…봄 수변 관광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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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가 벚꽃 시즌에 맞춰 수변 체험형 관광 콘텐츠인 ‘오죽헌 전통 뱃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강릉시가 벚꽃 시즌에 맞춰 수변 체험형 관광 콘텐츠인 ‘오죽헌 전통 뱃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강릉】강릉시가 벚꽃 시즌에 맞춰 수변 체험형 관광 콘텐츠인 ‘오죽헌 전통 뱃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강릉시는 2026년 봄부터 경포생태저류지 일원에서 ‘오죽헌 전통 뱃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2인승 보트 15대, 4인승 보트 10대, 전통배 2대를 갖춘 체험시설로 조성됐다.

체험 프로그램은 오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시범 운영되며, 이 기간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낮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며 매주 수요일은 휴무다. 시는 6월까지 이용료 관련 조례를 마련한 뒤 7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죽헌과 경포 일대를 연계한 주·야간 체험형 콘텐츠로, 자연 속에서 색다른 수상 체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커피콩과 커피잔 형태의 이색 보트를 도입해 강릉의 커피 문화를 반영했으며, 전통배 체험을 통해 과거 경포호의 옛 정취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수상 체험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안전요원 배치와 구명조끼 착용 의무화 등 안전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또 별도 홈페이지를 구축해 이용 정보를 제공하고 전문 운영업체를 통해 체계적으로 시설을 관리할 계획이다.

심상복 시 문화관광해양국장은 “오죽헌 전통 뱃놀이 체험 프로그램은 ‘2026-2027 강릉 방문의 해’를 맞아 처음 선보이는 관광 인프라”라며 “강릉의 전통문화와 자연을 결합한 체험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사계절 관광지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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