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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나무 40만 그루 심는 춘천…"희망의 나무 받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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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 조림, '녹색 정원도시' 가치 높여
28일 오전 10시 희망의 나무 나눠주기 개최
1999년부터 춘천시·강원일보 시민 나무 배부

◇춘천 대룡산 낙엽송 명품 숲 단지 안 산책로. 강원일보DB

【춘천】 춘천시가 올해 40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녹색 정원 도시'로서 가치를 높여간다.

특히 춘천시와 창간 81주년을 맞은 강원일보는 오는 28일 오전 10시 삼천동 수변공원에서 '2026 희망의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하며 힘을 모은다. 이번 행사는 춘천국유림관리소, 춘천시산림조합, 춘천시 전문임업인협회가 동참한다.

묘목은 자두나무와 살구나무, 앵두나무 등 선호도가 높은 과실수가 준비됐고 1인당 3그루씩 선착순 배부 된다.

시와 강원일보는 1999년 밀레니엄 나무심기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나무를 나눠주기 시작했고 해마다 내 나무 갖기 캠페인, 희망의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이어가며 숲의 가치를 전하기 위한 공익 활동을 함께 펼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시는 올해도 축구장 215개와 맞먹는 154㏊의 산림에 나무를 심어 천혜의 산림 자원을 보존해나간다.

식재되는 나무는 총 39만7,660그루에 달한다. 이 중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에 따른 대응으로 낙엽송과 자작나무, 상수리나무 등 병해충에 강한 수종 15만 그루를 심는다. 또 산불 예방을 위한 내화수림대 2㏊, 임업 농가의 소득 증진을 위한 지역특화림도 7㏊가 조성된다. 올해 조림 사업은 국·도비와 시비를 더해 총 11억원이 투입된다.

◇춘천시와 강원일보가 함께 개최한 나무나눠주기 행사에서 시민들이 나무를 받아가는 모습.

시는 산림청이 실시한 2025 선도산림경영단지 평가에서 사북 단지가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아 혁신 노력을 인정 받았다.

사북 단지는 경영 전문성, 사업 달성도, 안전 관리 등 모든 항목에서 고른 평가를 받아 전국 16개 단지 중 종합 3위를 기록했다. 2022년, 2023년 평가에서도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아 강원권 산림 경영의 핵심 모델로 꼽힌다.

이재진 시 산림과장은 "올해도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통해 숲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다양한 특화 사업으로 산림 자원을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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