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삼척시가 도내 처음으로 4월부터 ‘건강저축 운동기구 대여사업’을 운영하고, 혈압·혈당 측정기 대여 서비스를 확대한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시민들의 자가 건강관리와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저축 운동기구 대여사업’은 가족 단위로 참여가 가능하다. 사전 예약 후 최대 3개월 동안 운동기구를 대여할 수 있고, 스트레칭·근력·유산소·코어 운동 등 4개 영역 8종의 운동기구 중 최대 4종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대여 전·후에는 인바디 측정 등 건강상태와 건강변화를 확인하고, 결과에 따라 영양·비만관리·만성질환 관리 등 통합건강증진사업과 연계해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혈압계와 혈당계 대여 서비스도 운영한다. 혈압계는 최대 3개월, 혈당계는 최대 2개월 동안 대여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감염병 예방과 개인위생 실천 생활화를 돕기 위해 ‘손씻기 교육용 뷰박스 대여사업’도 추진한다.
질병관리청의 감염병 예방 행태 조사에 따르면 공중화장실 이용 후 손씻기 실천율은 2025년 기준 84.1%로 전년(76.1%)대비 증가했지만, 30초 이상 비누를 사용해 올바르게 손을 씻는 비율은 10.3%에 그친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에 삼척시는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와 감염취약시설을 중심으로 손씻기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에는 손씻기 교육기(뷰박스)와 형광로션, 교육 홍보물 등이 제공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