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예비후보는 1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원대 원주캠퍼스의 산·학 협력기반과 원주의 도시성장 방향을 고려할 때 공대 신설이 가장 필요한 사안"이라고 제안했다.
이어 "원주캠퍼스는 이미 반도체·디지털헬스케어·이모빌리티·스마트제조를 중심으로 산·학 협력거점으로 특성화한 상황"이라며 "기존 공학계열 학과와 함께 반도체·AI융학공학과 등을 포함하는 공과대학로 발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과거 강릉대와 원주대 통합 당시 원주캠퍼스를 공대 위주로 개편하겠다는 약속이 지켜지지 않은 점을 문제삼았다.
원 예비후보는 또 "원주캠퍼스 부지면적은 16만 2000㎡로, 춘천캠퍼스의 5분의 1 수준에 불과한 실정"이라며 "필요하다면 시가 도시계획으로 결정해 부지매입이 가능토록 지원할 필요가 있다. 주변 여건을 볼 때 임야를 비롯한 토지 등 도시계획을 통해 확보할 수 있는 부지는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통합 강원대에 원주캠퍼스 발전 로드맵(5년) 공유와 원주시·강원대·지역기업·강원혁신도시 기관 참여 상설협의체 구성 등 지역 경제성장과 인재양성의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맡아줄 것을 촉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