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최근 국제 정세 불안 등으로 종량제봉투의 가격 인상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태백시가 종량제봉투 공급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시는 종량제봉투 제작에 필요한 원재료를 약 8개월분 확보, 연말까지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일부 판매소에서 발생하는 일시적인 품절 현상의 경우 평소보다 증가한 구매 수요가 원인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종량제봉투 가격의 경우 운반비, 인건비, 처리시설 운영비 등 처리비용을 반영한 수수료 체계에 따라 결정되며 조례 개정 등 행정절차가 필요하기 때문에 원재료 가격 변동과는 별개의 사안이라고 선을 그었다.
시는 향후 사재기 등으로 수급 불균형이 지속될 경우 1인당 판매량 조정 등 추가 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다. 또 유통 현장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부당한 가격 인상, 개인 간 거래 등 부정행위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시 환경과 관계자는 "종량제봉투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필수품인 만큼 안정적인 공급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근거 없는 불안감에 따른 과도한 구매는 자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