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국정 운영에 대한 지지율이 3주 연속 60%대 견고한 흐름을 유지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3명을 대상으로 이재명 대통령 취임 43주차 국저 수행 지지도를 설문한 결과 긍정 평가가 62.2%로 전주와 동일한 수준을 보였다. 매우 잘함은 48.7%, 잘하는 편은 13.5%였다. 반면 부정 평가는 매우 잘못함 22.7%, 잘못하는 편 9.5% 등 32.2%로 집계됐다. 긍정-부정 평가간 격차는 30.0%포인트다. 잘 모름은 5.6%였다.
강원지역(사례 수 75명)에서는 긍정 평가가 61.1%, 부정 평가는 28.6%, 잘 모름은 10.4%로 파악됐다.
리얼미터는 정부의 유류세 인하와 25조 전쟁 추경, 전기요금 동결 등 적극적인 민생 대책과 환율 1,510원 돌파와 코스피 5,300선 붕괴 등 경제 지표 악화가 맞물리면서 지지율이 횡보했다고 분석했다.
조사 표본오차는 신뢰수준 95%에서 ±2.0%포인트다.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5.1%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전주 대비 1.9%포인트 떨어진 51.1%, 국민의힘이 2.5%포인트 오른 30.6%로 집계됐다.
더불어민주당은 환율 급등과 물가 부담, 증시 급락 등 대외 경제 변수로 인해 경제 불안 심리가 확산된 가운데 집권 여당에 대한 책임론과 조정 심리가 작용하면서 지지율이 하락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국민의힘은 공천 내홍에도 불구하고 최근 누적된 지지율 하락에 따른 반등 효과가 일부 나타났다. 여기에 경제 불안 상항에서 여당 견제 심리가 겹치면서 상승 작용을 일으킨 것으로 해석된다.
이 밖에 개혁신당은 2.7%, 조국혁신당은 1.6%, 진보당은 1.5%, 기타 정당은 2.4%, 무당층은 10.2%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지난 26~27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3.9%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