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 유대균 예비후보가 학령인구 감소로 폐교 위기에 놓여있는 작은학교를 위한 맞춤형 공약 '로컬 스타(Local STAR)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농어촌 작은학교는 지역사회의 구심체라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 통폐합에 중점을 두지 않고 특별한 운영 방식으로 작은학교를 유지 또는 확대시켜 나가겠다는 청사진을 제안했다.
그는 "작은 학교는 위기가 아니라 강원 교육의 새로운 기회"이며 "디지털 연결과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부모의 경제력이나 거주 지역과 상관없이 제대로 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크게 △특성화 교육 브랜드(Specialized) △마을교육 공동체 활성화(Together) △1사 1교 결연(Alliance) △맞춤형 교육으로 다시 찾는 학교(Return) 등으로 나눴다.
특히 작은학교의 교육환경과 여건에 따라 국어·음악·미술 등 교과와 연계한 융합형 프로젝트 학습을 도입해 학교 특성화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학교 간 시설과 인적 자원을 통합 운영해 교육 인프라의 질을 높이고, 유치원부터 중학교까지 통합학교로 운영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하겠다고 했다.
여기에 신경호 현 교육감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농어촌유학 프로그램을 고도화 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농어촌유학 2.0 활성화' 이름으로 현재 농어촌유학 프로그램에서 개선해야 할 점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했다. 그는 "2023년 33명으로 시작된 농어촌유학생 프로그램은 올해 546명까지 늘어났다"며 "입시 및 진로 준비의 괴리, 생활 적응 등 애로사항을 보완해 사업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장기 프로젝트로는 지역소멸에 대응해 동남아 등 해외 유학생을 유치해 국제 모델학교를 시범적으로 운영하겠다고 했다.
유대균 예비후보는 "해외 교육 박람회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국제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IB 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국제 마이크로 스쿨 거점 모델 학교로 시범 운영하겠다"며 "우리 공교육에 해외유학생들이 들어오게 되면 강원 학생 및 교사의 글로벌 역량이 키워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비자 및 체류절차 간소화, 행재정 지원 방안 필요성에 대해서도 깊게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그는 "저출산과 인구이동으로 작은 학교는 세계적인 추세이며 작은 학교의 성공 모델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K-작은 학교 살리기가 교육의 다양성과 공정성을 회복하고 미래 학교를 선도해 나가는 성공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K-작은학교 살리기 교육이 세계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