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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재정 건전화 박차…채무비율 36.7%에서 0.9%로 대폭 감소

2014년 오투리조트 지급보증으로 1,307억원 규모 채무 발생
재정 구조 조정·체계적인 채무 상환 등 현재 잔여 채무액 63억

【태백】태백시가 올해 31억원의 채무를 조기 상환하며 재정 건전화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2014년 36.7%에 달하던 채무 비율은 0.9%까지 낮아졌다.

시는 2014년 오투리조트 지급보증으로 1,307억원 규모의 채무가 발생했다. 당시 예산 대비 채무 비율은 36.7%로 재정위기관리단체 '주의' 등급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이후 10여년간 채무 상환을 노력해 온 시는 올해 6,007억원 규모의 당초예산을 편성, 강도 높은 재정 구조 조정과 체계적인 채무 상환을 통해 지속적으로 채무 감축에 나섰다. 현재 잔여 채무액은 63억원, 채무 비율은 0.9% 수준이다.

시는 잔여 채무도 계획대로 상환, 재정 정상화를 마무리하고 확보된 재원을 지역 소멸 위기 대응과 신성장 동력 확보 등에 투입할 방침이다. 상환으로 절감된 이자 비용은 보육, 복지, 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 쓰일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민선 8기 태백시 재정 건전화 추진방안 중 하나인 미래세대 부담경감을 위해 건전재정 운영 방침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실효성 없는 대규모사업을 지양하고 국도비와 새로운 재원 발굴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 민생안정을 위해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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