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 인구가 30년 후 10만명가량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가데이터처가 31일 발표한 ‘2025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2052년 세종특별자치시를 제외한 모든 지역의 인구 감소가 예상됐다. 강원지역 인구는 지난해 기준 152만명이었으나 2052년에는 144만명까지 줄어들 것으로 조사됐다.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중은 2배 넘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기준 도내 65세 이상 인구는 38만9,503명으로 전체 25.7%에 해당됐다. 2052년 예상 65세 이상 인구는 67만7,134명으로 전체 인구의 47.1%에 육박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2025년 14만명이었던 0~14세 인구는 27년 후 4만명 감소한 10만명으로 추산된다.
평균 가구원 수는 전국 최하위권을 기록했다. 강원지역 평균 가구원 수는 2024년 2명으로 경북과 더불어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적었다. 가구 구성비를 살펴보면 1인가구가 39.4%로 가장 많았으며, 2인가구(32.3%), 3인가구(15.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사회지표 조사 결과 지난해 국민들이 크게 느낀 사회 갈등은 '보수와 진보'로, 갈등 인식률은 80.7%로 집계됐다. '빈곤층과 중·상층'(74.0%), '근로자와 고용주'(69.1%) 순으로 뒤를 이었으며, 전년보다 사회갈등 인식률은 '보수와 진보', '근로자와 고용주'에서 각각 3.2%포인트, 2.7%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