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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스피, 장중 6,000선 재돌파…원/달러 환율 하락…장 초반 1,479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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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기관, 장중 ‘사자’ 전환…개인은 1조원대 순매도세
SK하이닉스, 실적 기대감 7%대 급등…삼성전자도 상승

코스피, 30거래일만 장중 6000 재돌파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코스피 지수가 장중 6000 재돌파한 1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코스닥 지수와 환율이 표시되고 있다. 2026.4.14 saba@yna.co.kr/2026-04-14 10:37:06/ <저작권자 ⓒ 1980-2026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미국과 이란이 물밑에서 종전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는 외신 보도들이 나오면서 코스피가 14일 장중 6,000선을 재돌파했다.

지난 주말 종전 협상 결렬에도 양측이 물밑 협상을 이어가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자 다시금 상승 압력을 받는 모습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8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173.70포인트(2.99%) 오른 5.982.32에 거래되고 있다.
지수는 전장 대비 151.38포인트(2.61%) 뛴 5,960.00으로 출발해 한때 6,003.80까지 상승한 뒤 오름폭을 조절 중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천413억원, 5천85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이들은 장 초반 순매도세를 나타냈으나 장중 순매수세로 바뀌었다.
반면 개인은 1조1천116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8천585억원 매수 우위다.
간밤 뉴욕증시는 3대 주가지수가 강세로 마감했다.
지난 13일(미국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1.68포인트(0.63%) 오른 48,218.25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69.35포인트(1.02%) 상승한 6,886.24, 나스닥 종합지수는 280.84포인트(1.23%) 뛴 23,183.74에 장을 마쳤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합의가 결렬되면서 위험 회피 심리가 강한 채로 장을 열었으나 미국과 이란이 여전히 협의하고 있다는 기대감에 흐름이 뒤집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란 측으로부터) 연락을 받아왔다”며 “그들은 합의를 매우 간절하게 원한다”고 말했다. 이란에 대한 해상봉쇄가 시작됐다고 공식 확인한 데 이어 나온 발언이었지만, 시장은 양국 간 합의 가능성에 주목했다.
여기에 미국과 이란이 물밑에서 접촉을 이어가고 있다는 미국 언론 보도들이 나오면서 뉴욕증시는 상승세로 돌아섰다.

국내 증시도 미국발 훈풍에 주도주를 중심으로 오름폭을 키워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3.73% 오른 20만8천5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는 미국발 훈풍에다 이달 말 역대급 실적을 발표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7.02% 뛴 111만3천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외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현대차(3.87%), LG에너지솔루션(0.19%), SK스퀘어(7.93%)는 오르고 있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1.31%), KB금융(-0.19%)은 내리고 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0.23%)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 중이다. 특히 증권(5.99%), 전기·전자(4.31%), 전기·가스(4.17%) 등의 상승 폭이 큰 편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4.41포인트(2.22%) 상승한 1,124.25다.
지수는 전장 대비 전장 대비 20.77포인트(1.89%) 오른 1,120.61로 출발해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792억원을 순매도하는 반면에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13억원, 207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에코프로(1.67%), 에코프로비엠(1.26%), 알테오젠(1.84%)은 상승세고, 삼천당제약(-0.76%), 리노공업(-1.68%)은 하락세다.

원/달러 환율 하락…장 초반 1,479원선

원/달러 환율은 하루 만에 다시 하락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4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낮)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보다 9.7원 내린 1,479.6원이다.
환율은 10.5원 낮은 1,478.8원에서 출발해 1,476∼1,480원 부근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 6.8원 오른 1,489.3원으로 주간 거래를 마쳤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전 거래일보다 0.64% 내린 98.363이다.
외국인은 코스피 시장에서 830억원어치 남짓 순매도 중이다.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서 11∼12일(현지시간) 열린 미국과 이란의 첫 종전 협상은 결렬됐고 이후 미국은 이란에 맞서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나섰다.
하지만 주요 외신들이 미국 당국자와 소식통 등을 인용해 물밑 대화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하면서 협상 타결에 대한 시장 참가자들의 기대가 남아 있는 상황이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 3대 지수는 모두 상승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1.68포인트(0.63%) 오른 48,218.2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69.35포인트(1.02%) 상승한 6,886.24에, 나스닥 종합지수는 280.84포인트(1.23%) 오른 23,183.74에 각각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은 배럴당 2.51달러(2.60%) 오른 99.08달러에 마감했다.
엔/달러 환율은 0.26% 내린 159.249엔이다. 같은 시각 기준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929.08원이다.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보다 3.56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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