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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자체개발 신품종 ‘철기50’ 첫 해외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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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은 지난 14일 자체 개발한 신품종 쌀 ‘철기50’ 쌀 4톤을 철원새마을그고를 통해 호주로 수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철원】철원군이 자체 개발한 신품종 쌀 ‘철기50’의 첫 해외 수출에 성공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철원군은 지난 14일 철원새마을금고를 통해 ‘철기50’ 쌀 4톤을 호주로 수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지난해 8월 철원군과 철원새마을금고, 제이아이(주), 삼양호주 등이 참여한 ‘철기50 브랜드 육성 및 수출 확대 업무협약’ 이후 이후 약 8개월 만에 이뤄진 첫 성과다.

협약 이후 철원군 등은 생산과 가공, 유통, 판매 체계를 구축하고 연간 100톤 가량의 철기50을 해외에 수출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수출을 통해 철기50의 시장성과 경쟁력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분석하고 있다.

철원군은 해외 시장 반응을 점검한 뒤 올해 수확 이후 본격적인 수출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안정적인 물량 확보와 품질 관리를 바탕으로 연간 수출 규모를 단계적으로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현재 철기50은 수출전용단지 20ha를 포함해 약 220ha 규모로 재배되고 있으며 조기 햅쌀과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으로 선정되는 등 품질과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철원군은 이를 기반으로 철기50을 철원오대쌀에 버금가는 대표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희종 철원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철원군 신품종 쌀인 철기50의 첫 해외 수출을 통해 농가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며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를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호기자 mantough@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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