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왕사남의 도시’ 영월의 대표 축제 단종문화제가 영화 흥행과 함께 전국적인 관심 속에 펼쳐진다.
영월군은 영화 왕사남의 도시 영월 대표 축제 단종문화제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소비자 조사에서 문화관광축제 부문 대표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1967년 주민 주도로 ‘단종제’에서 출발해 올해 제59회를 맞은 단종문화제는 단종의 역사적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조명하며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문화관광축제로 성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비운의 왕’에서 ‘희망의 왕’으로 이어지는 서사를 바탕으로 전통 제례, 역사 재현, 참여형 체험, 예술 콘텐츠를 결합한 복합형 축제로 운영하며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교류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오명훈 영월문화관광재단 관광축제부 차장이 단종문화제의 성공적인 운영에 기여하고 축제 운영 역량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한다.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장릉과 청령포, 보덕사, 동강 둔치 등에서 열리는 이번 단종문화제에서는 단종국장 재현, 제향, 정순왕후 선발대회, 별별 퍼레이드 등 전통 프로그램에 더해 드론쇼와 야간 공연 등 현대적 콘텐츠도 펼쳐진다.
영화 연출을 맡은 장항준 감독의 특강과 개막식 참석, 영월군수 역을 맡은 배우 박지환의 칡줄다리기 행사 동참 등이 더해지며 역사와 대중문화가 어우러진 새로운 축제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오명훈 차장은 “영화로 높아진 관심을 현장 체험과 연계해 체류형 관광으로 이어가겠다”며 “영월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2027년 단종문화제 60주년을 계기로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윤석기자papersuk1@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