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이 지난 13~14일 권리당원 선거인단 ARS투표 100%로 경선을 실시한 가운데 일부 조사에 오류가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지역 정가에 따르면 평창 가, 화천 나 선거구 기초의원 후보 경선 ARS 투표에서 일부 후보의 경력이 뒤바뀐 채 안내된 것으로 알려졌다.
도당은 문제 확인 즉시 시정해 새로 투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당 관계자는 “경력 정보 반영 과정 중 일부 오류가 확인돼 투표를 즉시 중단했다”며 “이후 해당 오류를 바로잡고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즉시 재투표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다만 탈락자 가운데는 이번 오류가 경선 결과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을 고려, 재심을 신청하겠다는 입장이다.
한 당원은 “기존 응답자에게 재투표가 안내됐지만 이미 참여한 응답자 상당수가 두 번째 전화를 받지 않는 등 혼선이 있었을 수 있다”고 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공정한 경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시행했다”며 “향후 동일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