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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청

산불 진화 시간 39분 단축…피해면적 84%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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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봄철 산불조심기간 종료

강원특별자치도는 오는 15일 봄철 산불조심기간 종료를 앞두고 대형산불 없는 안전한 마무리를 위해 막바지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도는 기후변화로 인해 연중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진 만큼 법정 조심기간 종료 이후에도 산불방지센터를 중심으로 상시 대응 시스템을 유지할 방침이다. 

올 봄철(1월20일~5월10일) 총 42건의 산불이 발생했으나 피해 면적은 19㏊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39건·114㏊)과 비교해 발생 건수는 3건 증가했지만, 피해 면적은 약 84% 감소했다. 평균 진화 소요 시간은 지난해 1시간56분에서 올해 1시간17분으로 39분 단축됐다.

도는 현장 밀착형 예방활동을 통해 인위적 산불 요인을 사전에 차단, 산불 발생 건수가 소폭 증가했음에도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강원도는 군(軍)과 소방의 역할을 강조했다

도 관계자는 “소방에서 주택화재 등의 초동진화 단계에서 산불로의 확산을 막는데 크게 기여했다”며 “군(軍) 역시 올해부터 별도 요청이 없어서 헬기를 투입, 진화에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강원자치도는 산불방지센터 강릉 본소와 횡성 영서분소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야간과 휴일 산불 발생 시에도 즉각 대응이 가능한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여중협 강원지사 권한대행(행정부지사)는 “올해는 극심한 건조기후와 태풍급 강풍으로 대형산불 위험이 최고조에 달했지만 예방부터 초기 진화까지 민관이 함께 노력한 결과 대형산불 없이 막아낼 수 있었다”며 “산불조심기간 종료 시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총력 대응해 3년 연속 대형산불 제로 기록을 지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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