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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엄삼용 후보의 지지세 확장, 영월군수 선거 최대 변수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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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영월군수 선거 후보 등록을 하루 앞둔 13일 더불어민주당 박선규, 국민의힘 김길수, 조국혁신당 엄삼용, 무소속 최명서 예비 후보의 4자 구도로 굳어지면서 조국혁신당 엄삼용 후보가 선거 판세를 흔들고 있다.

【영월】조국혁신당 엄삼용 후보의 지지세 확장이 군수 선거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6·3 영월군수 선거 후보 등록을 하루 앞둔 13일 더불어민주당 박선규, 국민의힘 김길수, 조국혁신당 엄삼용, 무소속 최명서 예비 후보의 4자 구도로 굳어지면서 조국혁신당 엄삼용 후보가 선거 판세를 흔들고 있다.

본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에 의뢰해 지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박선규 후보 34.3%, 김길수 후보 33.4%로 오차범위 내 초접전을 보였다. 이어 최명서 후보 23.6%, 엄삼용 후보 2.6%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에서는 엄 후보가 표면적으로는 선두권과 격차가 있지만 지역 정치권에서는 엄 후보가 아직 상대적으로 낮은 인지도 속에서 출발한 만큼 향후 선거운동 과정에서 지지세를 얼마나 넓히느냐에 주목하고 있다.

엄 후보는 오랜 기간 동강댐 반대운동과 지역 환경·시민사회 활동에 참여해 온 인물이다. 최근에는 봉래산 명소화 사업과 각종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개발 중심 정책보다 주민 삶의 질과 지속가능성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일부 젊은층과 무당층, 시민사회 계열 유권자 사이에서는 기존 거대 양당 정치와 다른 선택지를 원하는 흐름도 감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엄 후보의 지지율이 단순 수치 이상의 정치적 의미를 갖는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현재 선거 구도는 국민의힘 김길수 후보와 무소속 최명서 후보 간 보수 표심 경쟁, 민주당 박선규 후보의 조직 결집, 여기에 조국혁신당 엄삼용 후보 변수까지 더해지며 안갯속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지역 정가 한 관계자는 “실제 영월군 전체 선거인 규모를 감안하면 수백 표 차이만으로도 당락이 갈릴 가능성이 크다”며 “특히 선거 막판 부동층 이동과 전략투표 흐름에 따라 당선자가 바뀔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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