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원주시장 선거 출마자들이 외연 확장에 사활을 걸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구자열 시장 후보는 국민의힘에서 탈당한 무소속 조용기 원주시의장의 지지를 이끌어 냈다. 구 후보와 조 의장은 지난 15일 시의회에서 만남을 갖고, 이번 선거와 관련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조 의장은 “원주를 포함한 강원 전역의 균형있는 성장을 고민하는 구 후보의 진심에 깊이 공감한다”고 밝혔다. 사실상 지지 의사를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
구 후보는 “조 의장의 지지 의사 피력은 선거 승리를 위한 천군만마와 같다. 조 의장과 함께 새로운 원주 시대를 만들어 가는데 함께 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조 의장은 민주당 우상호 강원지사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도 밝히는 등 잇딴 민주당 후보에 대한 지지로 원주 선거판을 흔들며 주목받고 있다.
국민의힘 원강수 후보는 예체능교육연합회의 지지를 얻었다. 연합회는 “원주를 대표하는 교육복지 정책인 ‘꿈이룸 바우처사업’을 더 키워울 것이라는 원강수 후보의 공약에 깊이 공감한다”고 밝혔다.
원 후보는 앞서 사업 대상을 확대하고, 지원 범위도 예체능 분야에서 디지털 교육으로 확장하는 공약을 제시했다. 원 후보 캠프 측은 이번 지지 선언이 학부모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 후보는 “꿈이룸 바우처사업은 참여 학부모 대상 설문조사에서 91.9%가 ‘만족하다'고 답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며 “정치적인 지지 선언보다 정책에 호응하는 목소리가 더 큰 힘”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원제용 도의회 사회문화위원장의 캠프 공동선대위원장 합류도 주목된다. 원 위원장은 당 공천 과정에서 컷오프에 반발, 탈당과 함께 무소속 시의원 출마를 선언했으나 최근 불출마와 함께 복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