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해조류의 생태 복원과 산업 발전, 남북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한반도해조류포럼’이 공식 출범했다.
한반도해조류포럼은 21일 오후1시30분 강원대학교 강릉캠퍼스 생명과학 2호관 228호에서 ‘해조류 미래전략과 협력’을 주제로 창립 기념 학술포럼을 개최하고 해조류를 중심으로 한 동해안 생태 회복과 미래 산업 전략을 논의했다.
최근 동해안에서는 다시마와 미역 등 주요 해조류 자원이 급감하면서 해양 생태계 변화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번 포럼은 이러한 위기 상황 속에서 해조류를 매개로 생태 복원과 산업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후 1시30분 등록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창립총회, 학술발표 순으로 진행된다. 창립총회에서는 정관 승인과 임원 선출, 창립 선언 등이 이뤄지며 포럼의 조직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어진 기조발표에서는 한반도해조류포럼의 필요성과 향후 운영 방향이 제시되고 발제 세션에서는 ‘다시마가 사라진 동해안과 포럼의 역할’을 비롯해 해조류 복원을 위한 생태적 과제, 켈프 종 다양성과 산업적 활용, 한국 해조산업의 글로벌 확산 전략 등이 논의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