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무소속 고기영 철원군수 후보가 철원군전문건설업협회와 간담회를 갖고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와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고기영 후보는 지난 24일 오후 동송읍 선거캠프에서 철원군전문건설업협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지역 건설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협회 관계자들은 “현장 전문가와 행정 운영자 간 소통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설계용역 단계에서 현장 여건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실제 시공 과정에서 설계도면과 현장 상황의 괴리감이 크다"고 지적했다. 또 “준공 이후 관련 서류 절차가 지나치게 복잡하고 결제 승인에도 2~3개월이 걸리는 경우가 많다”며 준공 서류 간소화와 결제 처리 기간 단축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고 후보는 “철원경제를 살리기 위해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는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30여년 간 건설업과 경영 현장에서 활동하며 건설업이 지역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잘 알고 있다”며 “이번 선거에서 군수에 당선돼 연 2회 이상 전문건설업계와 정기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앉아서 예산만 쓰는 군수가 아닌 기업과 일자리를 유치하는 철원의 대표 영업사원이 되겠다”며 “철원의 실정에 맞는 입찰제도 및 수의계약 등으르 개선해 지역 전문건설업체들이 우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