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민선8기 원주시 정무직인 김진형 정책실장이 최근 원주시장 후보 TV토론회 과정에서 자신을 겨냥한 더불어민주당 구자열 후보의 발언에 대해 “허위사실 유포와 악의적 명예훼손”이라며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혔다.
김 실장은 26일 오후 원주경찰서 앞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구 후보가 생방송 토론회에서 마치 자신이 허위공문서 작성 및 업무추진비 유용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처럼 발언했다”며 “이는 왜곡되고 날조된 명백한 허위 사실”이라고 밝혔다. 또 “관련 의혹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은 사실이 없으며, 일부 사안은 이미 무혐의로 종결됐다는 점도 공개적으로 밝힌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4년간 반복된 고발과 정치적 공세로 인해 정상적인 업무 수행에 어려움이 있었고, 이는 공직사회 위축과 시정 운영에도 악영향을 미쳤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식 기록에도 없는 내용을 생방송 토론회에서 언급한 것은 정치적 목적의 음해”라며 “구 후보를 형법상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 및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원주경찰서에 고발했다”고 자신의 입장을 피력했다.
김 실장은 “사법당국이 정치적 고려 없이 철저하고 엄정하게 수사해달라”며 “구 후보는 시민 기만과 공직사회 위축 행위에 대해 사과하고 후보직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