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어촌뉴딜3.0 사업’의 2027년도 공모에 도내 3개 항이 총 700억원(국비 370억원 포함) 규모의 공모사업을 신청했다고 28일 밝혔다.
‘어촌뉴딜3.0 사업’은 낙후된 어촌의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어촌이 보유한 핵심자원을 활용해 차별화된 활력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해양수산부는 올해 전국적으로 총 40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도가 이번 공모에 신청한 지역은 총 3곳이다. 대규모 재원이 투입되는 ‘어촌경제도약형’에는 동해시 묵호항과 삼척시 삼척항이 도전장을 냈다. 묵호항은 △수산·관광 복합 공간 구축 △보행환경 개선 △분산형 언덕호텔 조성 등을 통해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도약을 노린다.
삼척항은 △정라 문화예술공간 전면 워터프론트 △지진해일 안전타워 관광자원화 △정라 감성골목길조성 △어구보수보관장 신축 △문어 가공상품 판매시설 건립 등을 통해 문화예술과 어업이 어우러진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기존 사업 고도화 및 낙후시설 개보수를 지원하는 ‘어촌회복형’에는 고성군 교암·문암2리항을 신청했다. △일자리·돌봄 공간 조성 △보행로 확충 △어구보관창고 및 주차장 확충 등을 통해 주민 생활 편의를 대폭 개선하고 정주 만족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도는 다음달 예정된 해수부의 서면 및 현장평가를 철저히 대비하는 한편, 지역 정치권과의 긴밀한 공조 체계를 가동해 도내 신청지 3곳이 최종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김광래 도 경제부지사는 “도내 어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정부 예산 확보와 공모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