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강원도지사 후보들의 일자리 분야 주요 공약을 점검한다. 두 후보 모두 강원 지역의 미래를 위해서 가장 중요하게 꼽고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주요 내용과 이행 방안 등을 살펴본다.
더불어민주당 강원지사 후보는 일자리 분야에서 ‘지역 맞춤 산업으로 고르게 잘 사는 강원’을 내세우고 있다.
첫째 ‘AI데이터센터 유치 및 강원 바이오·의료 AX 산업 육성’과 둘째 ‘강원형 식품융합 산업클러스터 구축’, 셋째 ‘강원형 숲경제 산업벨트 추진’ 등 세가지를 주요하게 꼽는다. 강원의 산업 지도를 바꾸고, 강원형 산업 육성을 통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1조1,150억원 규모의 예산이 필요할 것으로 보고 있다.
‘AI데이터센터 유치’는 우 후보의 주요 공약이다. 국내 5대 기업 중 한 곳과 최종 협의를 마치고 6월 중 기업 이름을 밝힐 예정이다. AI 엔지니어, 클라우드 전문가 같은 첨단 IT 일자리부터 건설·설비·전력·통신·물류에 이르기까지 연관 산업 전반과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강원 혁신도시와 디지털헬스케어특구, 정밀의료산업 특구,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등과 연계해 ‘강원 바이오·의료 AX 산업 육성’에 나선다. 기존 강원에 축적된 역량과 연결한 AI 바이오의료 산업 육성을 통해 국가와 지역의 신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강원형 식품융합 산업클러스터 구축’ 역시 주요 공약이다. 원물 판매 중심에서 고부가가치 가공식품 산업으로 전환해 도민의 실질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18개 시군 연계 식품가공 전진기지 구축을 통해 지역 내 우수 일자리를 양산한다. 특히 지역과 대학, 기업, 연구소, 지자체 간 강원식품가공 협력네트워크 추진에 나선다.
‘강원형 숲경제 산업벨트’는 기존 산림목재 클러스터를 기반으로 자원 관리, 목재 가공, 산림 관광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통해 추진한다. 지역 산림자원으로 고부가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