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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화천 투표율 71.4% 역대급 참여 열기…화천군수 당선권은 몇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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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지방선거보다 5.7%p 상승
과반선 7,000표 안팎 형성 전망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3일 오후 6시 20분께 화천체육관에서 진행된 화천군수 도의원 군의원 선거의 투표함을 개함한 뒤 개표사무원들이 투표지를 분류하고 있다. 화천=이무헌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화천군 최종 투표율이 71.4%로 잠정 집계되면서 군민들의 선택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3일 오후 6시 기준 화천군 최종 투표율은 71.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제8회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 65.7%보다 5.7%포인트 높은 수치다. 화천군 선거인 수가 1만9,910명으로 지난 선거 당시 2만1,055명보다 감소했음에도 실제 투표 참여자는 오히려 늘어나 높은 선거 열기를 보여줬다.

이번 선거 총투표자 수는 1만4,210명으로 집계됐다. 

지역 정치권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화천군수 선거 당선권이 어디에서 형성될지에 쏠리고 있다.

통상 무효표가 1~2% 수준 발생하는 점을 감안하면 유효투표수는 1만4,000표 안팎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른 과반선은 약 7,000표 수준이다.

지역 정가에서는 7,000표를 넘기면 과반 확보, 7,500표 안팎이면 안정권, 7,800표 이상이면 비교적 여유 있는 승리로 보고 있다.

화천군수 선거에서는 오랫동안 이른바 ‘7,700표 공식’이 회자돼 왔다. 실제로 최문순 전 군수는 최근 두 차례 선거에서 각각 7,788표와 7,722표를 얻으며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서도 어느 후보가 7,700표 고지를 넘어설 수 있을지가 주요 관심사다.

이번 선거가 더불어민주당 김세훈 후보와 국민의힘 최명수 후보 간 양자 대결로 치러진 만큼 개표 초반 득표율이 승부를 가를 전망이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개표 초반부터 한 후보가 55% 이상의 득표율을 유지할 경우 승기를 잡을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나온다.

화천군  선거구 투표함의 개함은 이날 오후 6시 20분부터 화천체육관에서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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