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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학 동해시장 당선인, 사전투표 참여 적극 지지자 투표가 승리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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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강원의 선택-표심 여기서 갈렸다]

이정학 동해시장 당선인이 4일 동해시 천곡동 시청로타리에서 시민들에게 당선인사를 하고 있다.
이정학 동해시장 당선인이 4일 동해시 천곡동 시청로타리에서 시민들에게 당선인사를 하고 있다.
이정학 동해시장 당선인이 4일 동해시 천곡동 시청로타리에서 시민들에게 당선인사를 하고 있다.

“바람과 인물 경쟁력에서 이겼다.”
지난 3일 치러진 동해시장 선거에서 민선시장 선거 시작 이후 31년만에 처음으로 진보계열 시장을 탄생시킨 원동력은 민주당 바람, 후보자 TV토론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또, 26.1%의 투표율을 기록한 사전투표에 참여한 적극적 지지자들의 전폭적인 투표가 승리에 쐐기를 박은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이정학 당선인 측은 우상호 도지사 당선인의 수차례 방문, 정청래 당 대표의 지원 유세 등에 탄력을 받은데다 후보자 TV토론에서 나타난 인물 경쟁력 우위, 그리고 상대 후보가 국회의원의 그늘에 가려진 점이 총체적으로 이 같은 결과를 도출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 선거에서 이 당선인은 전체 투표의 2만3,943표(51.6%)를 득표, 2만826표(44.9%)를 얻은 국민의힘 김기하 후보에 3,117표 차이로 승리를 거뒀으며 개혁신당 김홍수 후보는 1,618표(3.5%)를 기록했다.
이 당선인은 먼저 개표를 시작한 거소투표, 관외·관내 사전투표에서 전체(2만308표)의 62.6%인 1만2,708표를 얻으며 32.0%인 6,502표에 그친 김기하 후보를 6,000여표 차이로 따돌리며 당선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이후 선거일 투표함 개함 과정에서 동해시 전체 10개 동 가운데 8개 동에서 선두 자리를 내줬음에도 불구하고 사전투표에서의 높은 득표력에 힘입어 이 당선인은 결국 천곡동, 북삼동, 북평동, 부곡동, 송정동 등 인구1~6위 인구밀집 지역에서 1위를 차지하며 승부를 마무리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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