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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로 빚은 ‘비밀의 숲’… 원주에 동화가 자라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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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문화재단 기획전 ‘동화가 자라나는 여름숲’, 남산골문화센터 미담전시실서 28일까지

원주문화재단이 기획전시 ‘동화가 자라나는 여름숲’을 오는 28일까지 원주 남산골문화센터 미담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부드러운 수채화 감성을 바탕으로 자연과 예술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비밀의 숲을 구현해, 도심 속 시민들에게 특별한 힐링을 선사한다.

전시에는 각기 다른 장르에서 활동하는 세 명의 작가가 참여해 다채로운 숲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김종현 작가는 자연의 움직임을 담아낸 따뜻한 목공예를 선보이고, 조창이 작가는 자연 재료인 옥수수를 활용해 일상에 따뜻함을 전하는 공예품을 전시한다. 또한, 장서원 서양화가는 자연이 내어주는 작고 소중한 순간들을 화폭에 기록해 전시에 풍성함을 더한다.

눈으로 감상하는 것을 넘어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연계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평일 상시 운영되는 ‘엽서 컬러링’은 전 연령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어린이집 등 단체 관람객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 사이 30분 간격으로 사전 전화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6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주말 특별 체험 ‘옥수수 방향제 인형 만들기’는 매주 토·일요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에 진행된다.  

원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우고 자연과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는 (033)760-98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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