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학업과 취업에 지친 청년들을 위해 마련한 ‘2026년 7월 청춘 템플스테이’가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열린다. 이번 행사는 1991년생부터 2007년생에 해당하는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이라면 누구나 3만 원에 1박 2일의 휴식을 누릴 수 있다. 강원 지역에서는 총 11개의 사찰이 대거 참여해 청년들을 맞이한다.
도내에서 청춘 템플스테이의 문을 여는 곳은 △건봉사 △낙산사 △백담사 △보현사 △삼화사 △신흥사 △용연사 △월정사 △청평사 △현덕사 △화암사 등 아름다운 자연을 품은 명찰들이다. 강원도 지역 사찰의 예약은 오는 25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템플스테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제히 시작된다.
평일에 시간을 내기 힘든 직장인이나 학생이라면 7월 중 여러 차례 주말에 문을 여는 보현사와 화암사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반면 설악산의 고즈넉함을 품은 백담사는 7월 14일부터 15일까지 단 한 차례만 운영돼 치열한 예약 경쟁이 예상된다.
동해 바다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낙산사는 화요일과 수요일 위주의 일정으로 운영되며, 오대산 전나무 숲길이 아름다운 월정사는 7월 6일부터 9일 사이에 방문할 수 있다. 좀 더 폭넓은 날짜 중에서 고르고 싶다면 7월 내내 체험 일정이 고르게 분포된 삼화사, 청평사, 그리고 현덕사를 눈여겨볼 만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