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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종합병원서 의료 장비 폭발로 화재 발생해 100여명 대피⋯스프링클러 작동 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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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광주의 한 종합병원에서 불이 나 입원 환자 등 1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0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40분께 광주 광산구 한 종합병원 2층 처치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은 장비 7대, 인원 20여 명을 투입해 약 10분 만에 불을 껐다.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병원 안에 있던 환자와 의료진 등 100여 명이 건물 밖으로 몸을 피했다.
불은 처치실 내부 의료 장비에서 소규모 폭발과 함께 시작된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화재를 감지해 소방서에 자동으로 신고하는 속보기는 정상적으로 작동했고, 처치실 내부에 설치된 스프링클러는 일정 조건이 충족하지 않아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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