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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삼영 강원교육감 인수위 출범⋯강원교육 ‘대수술’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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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직선 5기 도교육감직인수위원회 10일 공식 출범
구재승 인수위원장 중심 인수·실무·자문위원들 모여
30일까지 교육청 주요 현안 및 재정상황 점검할 예정
공약 이행계획 수립과 동시에 기존 사업들 구조조정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직 인수위원회 현판식이 10일 춘천교육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강삼영 강원도교육감 당선인, 구재승 도교육감직 인수위원장, 전봉주 인수위원회 부위원장, 김기석 자문위원장, 주국영 자문위원회 부위원장 등 내빈들이 현판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임도혁기자

강삼영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당선인과 새로운 강원교육의 초석을 다질 주민직선 5기 도교육감직인수위원회가 10일 공식 출범했다. 인수위가 저효율 정책에 대한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예고하면서 강원 교육이 대대적인 수술대에 오를 전망이다.

인수위는 이날 오전 춘천교육문화관에서 현판식을 열고 업무에 착수했다. 현판식에는 강삼영 당선인과 구재승 인수위원장, 전봉주 부위원장, 김기석 자문위원장, 주국영 자문위 부위원장을 비롯한 인수·실무·자문위원들이 참석했다.

강 당선인은 “당선 이후 짧은 기간 인수위를 구성했는데, 유치원부터 초·중·고, 대학, 시민사회의 훌륭한 전문가들을 모실 수 있어 감사하다”며 “도민의 목소리를 듣고, 공감하고, 실천하며 모두가 빛나는 강원교육을 위해 함께 애써주시기를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직 인수위원회 현판식이 10일 춘천교육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강삼영 강원도교육감 당선인, 구재승 도교육감직 인수위원장, 전봉주 인수위원회 부위원장, 김기석 자문위원장, 주국영 자문위원회 부위원장 등 내빈들이 현판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하고 있다. 임도혁기자

교육·행정·시민사회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인수위는 오는 30일까지 교육청 주요 현안 및 재정 현황을 점검하고 공약 이행계획을 수립한다. 15일부터 18일까지 교육청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은 뒤 19일부터 본격적인 정책구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3주 남짓의 짧은 활동 기간을 고려해 인수위는 속도전을 택했다. 더욱이 도교육청의 2차 추경안의 도의회 제출 시한이 오는 22일까지인 만큼 빠른 현안 파악과 신속한 의사결정이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인수위는 활동 기간 교육청 주요 사업 전반에 대한 폐지·조정·확장 여부를 결정, 구조조정을 마칠 계획이다.

인수위는 2차 추경안의 내부 확정 기간이 오는 19일까지인 점을 고려해 추경안 원안을 인정하되, 모든 사업은 집행 전 협의를 거치는 방향에 무게를 두고 있다. 빠른 의사결정을 통해 2차 추경안에 강 당선인의 공약 사업 일부를 포함할 가능성도 있지만, 그보다는 타당성이 부족한 사업에 예산 집행을 보류하고, 3차 추경안을 준비할 가능성이 크다.

구재승 인수위원장은 “강삼영 당선인의 ‘모두가 빛나는 강원교육’은 오늘 첫발을 뗐다”며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밀도 있게 인수위를 이끌며 기존 사업들을 촘촘히 살피고, 신규 사업들에 대한 틀을 잡아가겠다”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그러면서 “교육행정의 안정성과 연속성은 존중하되, 현장이 요구하는 혁신 또한 놓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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