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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지청 민원인 쉼터서 30대 사건 관계인 음독…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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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성남지청. 사진=연합뉴스

 

10일 오후 1시께 경기 성남시 수정구 단대동 수원지검 성남지청 야외 민원인 쉼터에서 사건 관계인인 30대 A씨가 알 수 없는 약물을 다량 복용한 뒤 쓰러진 채 발견됐다.

A씨는 목격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현재 중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 결과 A씨는 이날 정오께 검찰청사를 방문한 뒤 주차장 등 청사 주변을 배회하다가 민원인 쉼터로 이동해 음독한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에서는 신변을 비관하는 내용과 수사에 대한 불만 등이 담긴 유서가 발견됐다.

A씨는 의료법 위반 사건의 피해자로, 해당 사건 가해자가 기소된 이후에도 “다른 사람도 같은 피해를 봤다”는 취지로 최근 검찰에 진정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음독에 이르게 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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