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영화 ‘왕사남’의 고장 영월이 자연이 빚어낸 아름다운 정원의 멋과 휴식의 향연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가을 축제의 무대로 꾸며진다.
군은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10일간 동서강정원 청령포원에서 ‘자연이 들려주는 이야기, 정원이 되다’를 주제로 2026 대한민국 영월 정원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작가정원, 시민참여정원, 정원산업전, 문화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먼저 ‘영월사람이 중심이 된 박람회’를 위해 작가정원은 단종을 기억하는 주제로 조성되며, ‘왕의 정원’ 1곳과 ‘시간을 품은 정원’ 5곳이 들어선다.
‘영월자연이 중심이 된 박람회’를 위해서는 동강할미꽃·동강고랭이·동강기름나물로 구성된 ‘동강삼형제’ 정원이 조성된다.
특히 10일간의 박람회 기간 중 4일은 전국을 무대로 활동하는 업체 부스를 운영하고, 나머지 6일은 영월군민들이 운영하는 분야의 산업전을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박람회 동선에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소재를 활용한 정원 안내판 등이 설치돼 관람객들의 발길을 안내한다.
또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다음달 15일까지 대표 프로그램 ‘코리아가든쇼(영월)’ 참여 정원디자이너를 모집한다. 선정된 5개 작품에는 각 5,000만원의 조성 지원금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다음달 31일까지 정원식물·화훼, 조경시설물, 정원용품 및 자재, 스마트가든 등 정원산업 관련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산업전 참가업체도 모집해 기업 간 교류와 판로 확대의 장으로 운영된다.
백윤권 산림정원과장은 “대한민국 영월 정원산업박람회가 정원문화와 정원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