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대관령면 대관령보건지소 야간진료소가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으로 패럴림픽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대관령보건지소 야간진료소은 평일 오후 6시부터 밤 9시까지, 주말엔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운영된다.
내과·한방과 진료를 위한 공중보건의 14명과 간호사 31명, 구급차 기사 3명을 순환배치해 매일 공중보건의 1명을 포함한 의료진 3명이 근무를 하고 있다. 감기환자나 타박상 등 비응급환자에 대하여는 자체 진료를 하고, 응급 환자는 인근지역으로 후송을 하고 있다.
2월9일부터 25일까지 열린 동계올림픽 기간 야간진료소를 이용한 환자는 모두 115명에 이른다.
평창동계패럴림픽취재단=김영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