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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추석 맞아 1,497억 풀려

올 추석명절을 앞두고 도내에 화폐 1,500억여원이 순발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강원본부(본부장:서신구)는 지난 10~21일 도내에 1,497억원의 화폐를 순발행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풀린 1,203억원보다 24.4% 늘어난 규모다.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신권 공급이 확대된 점이 주된 원인으로 파악됐다. 이와 함께 추석 명절을 맞아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권종별로 5만원권을 1,229억원 발행했다. 전체 발행액의 81.2%를 차지했으며 1년 전보다 219억원 증액됐다. 1만원권은 232억원(15.3%)이 풀렸다. 1,000원권과 5,000원권은 각각 29억원, 23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윤종현기자 jjong@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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