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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

[횡성]망향의 동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횡성】횡성군 갑천면은 21일부터 2개월간 망향의 동산에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시범 운영한다.

직거래장터는 올해 횡성호수길 5구간을 연계한 관광상품이 수도권 주민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추세에 맞춘 조치다. 지난달 망향의 동산을 찾은 관광객은 8,000명을 넘어섰다.

이에 따라 갑천면 구방1리 마을회가 주축이 돼 구방한과와 두릅, 더덕, 버섯, 건나물 등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해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직거래장터 운영에 나선 것이다.

지역 내 농업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매주 토·일요일 운영된다. 평일에는 지역 주민들이 자율판매 장소로 활용한다.

허남윤기자 paulhur@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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