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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원주]중앙·학성·봉산동 3곳 도시재생 공모 1차 통과

【원주】원주시 중앙동, 학성동, 봉산동 3개 지역 도시재생사업이 '1차 관문'을 통과했다.

원주시에 따르면 2018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공모사업 1차 서면평가 결과 시가 신청한 중앙동, 학성동, 봉산동 3개 지역이 모두 선정됐다. 시는 지난 6일 중앙동 재래시장 일대를 중심시가지형(중앙선정), 학성동 역전시장 일대를 일반근린형(광역선정), 봉산동 우물시장길 일대를 주거지지원형(광역선정)으로 도시재생 뉴딜공모사업 제안서를 제출했다. 중앙동은 '과거와 현재와 미래가 공존하는 근원의 땅, 원주 원도심으로의 시간여행'을 주제로 제안서가 만들어졌고, 학성동은 '군사도시의 역전, 평화희망마을로 꿈꾸다'를 콘셉트로, 봉산동은 '협동조합의 메카, 생명문화 모심과 한 살림 마을'로 사업을 제안했다. 평가는 23일 중앙동 현장실사, 26일 학성동과 봉산동 현장실사를 거쳐 다음 달 6~9일 중에 2차 발표평가 있은 후 다음 달 말 사업 선정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유학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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