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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영월]공공주택 공급 주택난 해소 역할 톡톡

영월군 8년간 885세대

전통시장 활성화 효과

【영월】영월군이 서민층 주거난 해소 및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대대적인 공공주택 공급사업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군에 따르면 2014년 4월 미소가아파트 80세대 공급을 시작으로 2016년 10월 LH천년나무 136세대, 지난 7월 영월군 행복주택 100세대 등 총 316세대의 공공주택을 공급했다. 특히 중앙시장 현대화사업으로 영흥리에 추진한 LH천년나무 건립은 당시 무리한 군비 투자라는 지적이 있었으나 모두 분양에 성공, 도심 주택난 해소 및 전통시장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군은 올들어서도 주거복지지원주택 52세대, 공공실버주택 100세대, 새뜰마을 공공임대주택 100세대 등을 착공했으며 2020년 1월까지 모두 입주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 2021년까지 주천지구 공공임대주택 50세대, 영흥리 주천리 마을정비형 공공임대주택 167세대 등 총 217세대를 2021년 12월 말까지 준공한다. 또 2022년까지 영흥리 내성초교 주변에 별총총마을 공공임대주택 100세대가 공급된다. 군은 2014년부터 2022년까지 총 885세대의 공공주택이 공급되면 관내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고령자, 저소득가구의 주택난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공공주택을 추진하는 곳은 대부분이 도심 낙후지역이다.

김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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