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홍천에서 77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홍천군은 이날 20대 군장병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인천 부평구 확진자와 접촉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군부대는 군장병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홍천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것은 지난 1일 이후 16일 만이다.

보건당국은 확진자의 외부 동선을 소독 조치하고 역학조사를 거쳐 이동 동선을 군 홈페이지에 공개할 계획이다.

홍천=최영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