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문화로 물든 숲’…춘천숲자연휴양림, 전국적 힐링 명소로 발돋움

본관 리뉴얼 완료…9월엔 펜션동 리모델링 돌입
문화·예술 어우러진 공간으로 ‘휴양림의 패러다임 전환’

◇지속적인 시설개선을 통해 힐링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는 춘천숲 자연휴양림(춘천시 동산면 군자리 일원).

【춘천】춘천시 동산면 군자리에 위치한 춘천숲자연휴양림이 시설 개선과 문화 콘텐츠 확충을 통해 전국적 힐링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해 12월 본관 리모델링을 마친 춘천숲자연휴양림은 기존의 단순 숙박 중심이던 휴양림과 달리,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복합 문화공간으로 변모 중이다. 주말마다 열리는 ‘설렘의 숲 페스타’에서는 소규모 공연과 전시가 어우러지며,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복합형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총 82㏊ 규모에 참나무와 잣나무 숲에 둘러싸인 산림형 복합 힐링 공간으로 더블 침대와 전용 테라스, 에어컨, 와이파이를 완비한 글램핑장을 비롯해 숲속의집, 휴양관, 캠핑데크 등이 마련돼 있다. 각 캠핑 데크에는 개별 샤워실과 화장실, 개수대가 구비돼 있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최근에는 대학생 오리엔테이션(OT)과 기업·기관 워크숍 장소로도 인기다. 휴양림 내 강당과 야외 무대, 모임 공간 등을 활용하면 단체 프로그램 진행이 수월하고, 문화와 휴식이 결합된 일정 구성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남춘천IC에서 차량으로 3분 거리라는 뛰어난 접근성도 장점이다.

오는 9월에는 펜션동과 일부 숙박 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리뉴얼에 돌입할 예정이다.

정시형 춘천숲 자연휴양림 대표는 “춘천숲자연휴양림은 문화와 자연이 공존하는 차별화된 콘텐츠로 전국적인 모델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의 변화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춘천시 군자리 일원에 위치한 춘천숲 자연휴양림 속 수영장.

◇지속적인 시설개선을 통해 힐링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는 춘천숲 자연휴양림(춘천시 동산면 군자리 일원) 곳곳의 모습.
◇지속적인 시설개선을 통해 힐링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는 춘천숲 자연휴양림(춘천시 동산면 군자리 일원) 곳곳의 모습.
◇지속적인 시설개선을 통해 힐링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는 춘천숲 자연휴양림(춘천시 동산면 군자리 일원) 곳곳의 모습.
◇지속적인 시설개선을 통해 힐링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는 춘천숲 자연휴양림(춘천시 동산면 군자리 일원) 곳곳의 모습.
◇지속적인 시설개선을 통해 힐링명소로 발돋움하고 있는 춘천숲 자연휴양림(춘천시 동산면 군자리 일원) 곳곳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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