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이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대관령 하늘목장에서 ‘2025 대관령 캠프닉 썸머 페스타’를 진행한다.

캠핑과 피크닉의 합성어인 캠프닉을 표방하는 행사는 관람 위주의 축제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머무르고 체험하는 축제의 장을 만든다. ‘체류형 로컬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지역 주민과 요리사, 청년 예술가, 목장 운영자 등이 힘을 합쳤다. 행사 주관은 재단의 지역특화콘텐츠개발 지원, 강원 콘텐츠기업 성장고도화 지원 사업을 통해 성장한 융복합 공연 콘텐츠를 개발 기업 ‘센트 오브 사운드(Scent of Sound)’가 맡았다.

행사장에서는 상시체험존이 운영되며, 42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노래하는 놀이터(노놀)’와 강원음악창작소 멤버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22일에는 영화 ‘웰컴 투 동막골’의 개봉 20주년을 기념해 강원영상위원회가 별빛 야외 영화제를 연다.

페스타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관령 캠프닉 썸머 페스타 공식 SNS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