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강원대 RISE사업단 발대 … 지역혁신 거점 도약 선언

5년간 강원대에 3,300억원 투입

강원대 라이즈(RISE)사업단 발대식이 13일 강원대 춘천캠퍼스 글로벌경영관에서 김진태 도지사, 정재연 강원대총장, 박진오 강원일보사장, 이득찬 강원대RISE 사업단장, 김학철 강원인재원장, 문영식 한림성심대 총장, 왕덕양 송곡대 총장, 박순홍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승선기자
강원대 라이즈(RISE)사업단 발대식이 13일 강원대 춘천캠퍼스 글로벌경영관에서 김진태 도지사, 정재연 강원대총장, 박진오 강원일보사장, 이득찬 강원대RISE 사업단장, 김학철 강원인재원장, 문영식 한림성심대 총장, 왕덕양 송곡대 총장, 박순홍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승선기자

‘강원대 RISE사업단 발대식’이 13일 강원대 춘천캠퍼스 글로벌경영관 AMP컨퍼런스홀에서 열렸다.

이번 발대식은 RISE사업단의 비전과 목표를 대내외에 공유하고, 지자체·대학·기업·혁신·연구기관 등 지역 내 혁신 주체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정재연 총장을 비롯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학철 강원인재원장,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 문영식 한림성심대 총장, 왕덕양 송곡대 총장, 박순홍 강원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득찬 강원대 RISE사업단장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이득찬 산학연구부총장은 ‘강원대 RISE사업 추진 경과 및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어진 VR 드로잉 퍼포먼스가 장내 호응을 얻었다.

강원대는 9개 지자체와 7개 일반대·전문대, 산업체와 혁신기관이 참여하는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강원도와 함께 5대 프로젝트의 7개 단위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RISE사업의 비전과 추진 의지를 천명하며,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거점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는 각오다.

정재연 총장은 “‘통합 강원대’는 지자체와 대학, 기업과 지역사회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지역혁신의 허브이자 강원도의 미래를 설계하는 지식기반 플랫폼”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대학과 지역, 공공과 민간이 손을 맞잡고 더 넓은 연대와 협력으로 나아가는 역사적인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진태 지사는 “오늘 국정과제에 반도체 소재·부품 교육과 산업 육성을 춘천·원주·강릉에서 추진하는 계획이 포함돼 매우 감격스럽다”며 “RISE사업을 통해 향후 5년간 강원대에 3,300억원이 투자돼 강원도의 미래 핵심산업인 반도체, 바이오, 수소가 한층 도약하고 국가 경쟁력을 견인하는 중심축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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