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춘천에 공장을 둔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휴젤㈜의 박철민 대표집행임원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1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2025 일자리창출 지원 유공 정부포상’을 열고 박 임원에게 일자리 창출 부문 대통령 표창을 시상했다. 일자리 유공 정부포상은 일·생활 균형 실천, 일자리 창출 및 질적 개선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유공자를 선정, 포상하는 제도다.
박철민 대표집행임원은 2018년 휴젤㈜에 합류한 이후 최고인사책임자(CHO)를 역임했으며, 현재 운영 총괄로서 기업의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중요한 경영 목표로 삼아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휴젤㈜ 또한 ‘신규 채용 확대’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 기여’ ‘워라밸 기반의 지속 가능한 근로 환경 조성’ 등 일과 생활의 균형을 동시에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 휴젤㈜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총 274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했으며, 이 중 약 61%를 도 지역 인재로 선발해 지역 균형 고용에 기여했다. 유연근무제와 패밀리데이, 재택근무, 직장 어린이집 운영 등 다양한 제도를 도입해 가족 친화적인 근무환경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