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장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4명, 국민의힘 3명, 무소속 1명 등 8명이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김양호 전 시장, 김희창 시의원, 이광우 시의원, 이정훈 동해-태백-삼척-정선 지역구 위원장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재선을 노리는 박상수 현 시장과 김상하 시체육회장, 김인배 전 전국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장이 출마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무소속 신분인 김동완 국민건강보험공단 감사도 출마 의사를 표명하고 있다.

정가 관계자들은 “대선 결과로 볼 때 내년 지방선거는 여당 프리미엄이 얼마나 작용할지, 전통 보수지역 표가 얼마나 견고하게 단합할지가 선거 결과의 최대 관심사로 판단된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