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한국문인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회가 ‘강원문학 제57집’을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도내 문인들의 작품들을 소개하며 강원 문학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강원문학’에는 올해 320명의 문인들이 참여했다. 작품집에는 시, 시조, 소설, 수필, 아동문학, 평론, 번역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이 수록됐다. 원로작가 초대석을 통해 김성수 시인의 작품 세계를 조명했으며, 작품 평론 리뷰 코너를 신설해 지난해 발간된 강원문학 제56집의 가치를 되짚었다. 평론에는 남기택 평론가과 심은섭 시인이 참여했다.
제44회 강원문학상을 수상한 이복재, 조성림 시인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 도문인협회는 추후 강원문학상 수상작 중 작품을 엄선해 영어 번역본을 출간할 예정이다.
이연희 회장은 “강원문학 제57집이 창작의 열정과 문학의 사유를 담은 한 권의 기록으로 오래 기억되길 바라며, 회원들의 작품이 세계 문학 무대에서도 빛을 발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