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횡성군이 군민안전을 위해 노후 슬레이트 건축물의 대대적 정비에 나선다.
군은 발암물질인 석면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을 위해 사업비 9억8,900만원을 들여 29일부터 연중 '2026년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대상은 주택과 축사, 창고, 노인 및 어린이시설 등 비주택건축물로 건축물의 지붕재나 벽체로 사용된 슬레이트의 철거 및 처리비용과 지붕개량 비용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규모는 주택 70동과 비주택 70동, 지붕개량 39동 등 총 179동으로 지원금액은 일반가구 기준 동당 최대 700만원이다. 지원 신청은 슬레이트 건축물의 소유자(건축주)가 오는 10월 말까지 해당 건축물 소재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청자 중 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을 우선 지원한다.
군은 이번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과 기존 빈집 정비사업 등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연계해 노후·방치 건축물 정비와 주거환경 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박근식 군 환경자원사업소장은 "이번 사업이 비용부담으로 발암물질인 슬레이트 처리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