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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원주 부론산단 찾아 “무턱대고 산단 조성할 게 아니라 기업·정부 설득 노력 필요”

25일 원주 부론일반산업단지,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방문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후보는 25일 원주 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 등을 살핀 후 시공사 관계자를 격려했다. 원주=허남윤기자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강원지사 예비후보는 25일 원주 부론산단을 시작으로 강원 원주·횡성권 정책투어 일정에 나섰다.

부론일반산업단지 조성 현장을 찾은 우 후보는 "앵커기업 유치를 위해 세일즈 지사로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부론산단은 과거 김진태 지사가 삼성전자 반도체공장 유치를 공약한 지역이기도 하다.

우 후보는 이를 겨냥한 듯 "단순한 기업유치를 넘어 기존 지역 산업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신성장 산업 기업을 우선적으로 유치하겠다"고 했다. 또 "자치단체가 수요 파악없이 무턱대고 산업단지 조성에 나설게 아니라 앵커기업을 발굴한 후 기업과 함께 정부를 설득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미국 조지아주 주지사가 현대자동차를 찾아 공장 유치를 위해 적극 나선 것이 좋은 선례"라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후보는 25일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안 등을 청취했다. 원주=김인규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후보는 25일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현안 등을 청취했다. 원주=김인규기자

그는 이날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을 찾아 병원 의료진과 함께 응급실, 닥터헬기, 강원남부해바라기센터, 고압산소치료센터 등을 둘러봤다. 백순구 병원장 등 병원 의료진과의 현장 간담회 통해 의료현장의 목소리에도 귀를 귀울였다.

우 후보는 "강원도는 면적이 넓고 고령인구 비중이 높아 의료 서비스 역할이 어느 지역보다 막중하다"며 "도민들이 겪는 '병원가기 힘든 현실'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열악한 환경에서도 헌신하는 의료진의 노고에 깊은 감동과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우 후보의 이날 원주 방문에는 송기헌(원주을) 의원과 여준성 원주갑 지역위원장이 동행했다. 우 후보는 25~26일 사흘간 횡성 이모빌리티지원센터, 횡성 5일장, 원주 삼양식품 등을 찾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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