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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출신 박용선 포항시장 후보 국민의힘 공천 확정 이후 세 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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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지사 에비후보도 지지 의사

◇국민의힘 박용선 포항시장 후보

평창 출신 박용선 포항시장 후보가 국민의힘 공천을 확정 지은 후 세 확장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박 후보가 당선되면 포항 외 지역 출신이 당선되는 첫 사례가 된다.

박 후보는 평창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후 포항제철공고에 입학하며 포항과 인연을 맺었다. 포스코(포항종합제철)에서 16년간 근무하다가 창업했고, 3선 도의원을 지냈다.

당내 공천 과정에서 비교적 인지도가 낮다는 평가에도 당내 1차 컷오프(경선배제)를 거친 뒤 다른 후보 3명과 함께 경선을 치러 당당하게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후보 확정 이후에는 '정치권 대통합'을 강조하며 세 결집에 나서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도 지난 11일 박 후보의 '용광로 캠프'를 찾아 대통합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히며 힘을 보탰다.

이철우 후보는 "포항시장 경선 과정에서 박 후보가 강조해 온 대통합론을 적극 지지한다"며 "오랜 기간 당 활동과 의정 경험을 함께해 온 만큼 박 후보가 당선된다면 경북도와 포항시의 협력 관계는 획기적으로 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용선 후보는 이에 대해 "지방소멸이라는 거대한 위기 속에서 경북과 포항 모두 중대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대립과 갈등의 정치를 넘어 포항의 모든 정치 역량을 하나로 묶어내는 대통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박 후보는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평창초교를 졸업했고, 평창중 3학년까지 다니다가 경기도로 이사를 갔지만 어릴적 친구들과 아직도 활발하게 연락하고 지닌다"며 "매년 동문 체육대회에 참석하고, 고향사랑 기부금도 냈다"고 애향심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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