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최초의 여성 의병장 윤희순, 국악으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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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립국악단 제9회 정기공연 30일 개최
민요 뮤지컬 ‘윤희순은 살아있다’ 무대 올라
‘안사람 의병가’ 중심으로 윤희순 정신 회고

◇춘천시립국악단. 시립국악단은 오는 30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9회 정기공연 민요뮤지컬 ‘윤희순은 살아있다’를 선보인다.

춘천시립국악단이 오는 30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9회 정기공연 민요뮤지컬 ‘윤희순은 살아있다’를 선보인다. 시립국악단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의병장 윤희순 의사의 불꽃 같은 생애를 민요와 뮤지컬 형식을 결합해 풀어냈다. 

이유라 예술감독은 윤희순 의사가 남긴 회고록과 직접 만들어 전파했던 ‘안사람 의병가’를 중심으로 치열했던 삶을 풀어냈다. 이 감독은 안사람의병가에 가락을 붙여 최초로 발표한 인물이다. 대본과 연출은 김학재 연출가가 맡아 평범했던 한 여성이 항일 투쟁의 선봉에 서기까지 겪었던 고뇌와 결단을 그려냈다.

◇춘천시립국악단. 시립국악단은 오는 30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9회 정기공연 민요뮤지컬 ‘윤희순은 살아있다’를 선보인다.

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은 ‘상록의 종소리’다. 춘천에서 일어난 학생 독립운동가들의 고귀한 뜻과 항쟁의 의미를 담은 무대가 거룩한 감동을 전한다. 이어 민족의 얼과 혼을 담은 구성진 가락들이 뜨거웠던 투쟁의 삶 속으로 청중들을 이끈다. “나라 구하는 데 남녀가 따로 없다”며 몸을 일으켰던 여성의병장 윤희순의 걸음을 따라 웅장한 국악 선율과 가슴을 울리는 민요,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전율을 선사한다. 

◇춘천시립국악단은 오는 30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제9회 정기공연 민요뮤지컬 ‘윤희순은 살아있다’를 선보인다.

무대에는 국악창작그룹 ‘자락’이 함께 오른다. 자락은 국악기 본연의 깊은 소리에 현대적인 편곡을 더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세련된 민요뮤지컬을 완성한다. 또한 연극 배우들도 함께 올라 시각적, 청각적 완성도를 모두 높였다. 

이번 공연은 일반석1만5,000원으로 춘천시민은 1만원으로 관람할 수 있다. 티켓은 춘천시립예술단 홈페이지(ccart.kr)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김오미기자 omme@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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