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우상호, 안규백 장관 만나 “강원청정연금 지급”⋯김진태 영동권 공략

읽어주는 뉴스

우상호, 안규백 장관과 청정에너지 고속도로 구축·드론 특화단지 조성 논의
김진태, 강릉 제2청사 설치 효과 착안⋯제2소방본부 신설 등 안전 공약 제시

여야 강원지사 예비후보들의 선거 공약 전쟁에 불이 붙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후보는 접경지 발전을 이끌 ‘청정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에 힘을 실은 가운데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는 영동권 안전을 책임질 ‘제2소방본부 신설’을 전면에 내세웠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강원지사 후보가 21일 국회에서 안규백 국방부 장관을 만나 자신의 공약 중 하나인 청정에너지 고속도로 구축을 비롯한 접경지 현안 해결을 논의했다. 

우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 장관에게) 지난 강원도 타운홀 미팅때 농담반 진담반, 우상호에게 압박을 받고 있다고 말씀하신일도 생각나서 진지하게 몇가지 요청드렸다”며 “민통선 철책을 따라 청정에너지 고속도로를 구축해 ‘강원청정연금’을 지급하는 방안, 또 하나는 장병 교육과 산업을 함께 키우는 국방 드론 (교육·실증) 특화단지 조성 문제를 설명드렸다”고 했다. 이어 “강원도의 접경지역이 가진 문제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열심히 모색하겠다"고 강조했다. 

우 후보는 22일에는 사북항쟁 46주년을 맞아 정선에서 열리는 석탄산업전사 및 사북항쟁 피해자를 위한 추념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국민의힘 김진태 강원지사 후보는 21일 강릉시 주문진 소재 도청제2청사에서 ‘뚝심 이어달리기 6탄:그대로 강릉은 김진태’ 일정을 진행했다.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는 뚝심의 성과물인 ‘도청 제2청사’를 찾아 ‘영동권 제2소방본부 신설’을 약속하며 동해안 표심 관리에 집중했다.

김 후보는 21일 강릉시 주문진 소재 도청제2청사에서 ‘뚝심 이어달리기 6탄:그래도 강릉은 김진태’ 일정을 진행했다. 도청 제2청사는 김 후보가 지난 선거에서 내세운 강릉권 대표 공약으로, 2023년 7월 개청했다. 도청 제2청사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적 개최와 양양 파라타 항공 취항 등 관광 인프라 확충의 초석이 됐다는 평가받고 있다.

김 후보는 이날 제2청사 효과에 착안해 ‘제2소방본부 신설’ 공약을 제시했다. 제2소방본부는 강릉, 고성, 속초, 양양, 동해, 삼척 등 6개 영동지역을 관할하며 대형 산불, 수해, 폭설 등 특수 재난 환경에 대응하는 전담 조직으로 운영된다. 김진태 후보는 “제2청사가 영동의 행정과 산업을 일으켰다면, 제2소방본부는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보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일 ‘한국의 나폴리’라고 불리는 삼척 장호항 어촌계 마을회관에서 ‘회관일기 4탄’을 갖은 데 이어 22일 양양 수산리 어촌계마을회관에서 5탄 일정을 이어간다. 윤종현·이현정기자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