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내 서점 3곳을 포함한 전국 200곳의 지역서점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 문화 거점으로 새롭게 변신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한국서점조합연합회와 함께 오는 10월까지 생애주기별 독서문화활동 지원 사업인 ‘인생독서×인생서점’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내에서는 △책방, 걷는 토끼(원주) △강다방 이야기공장(강릉) △책방 나무야(인제)가 참여하며, 이들 서점에는 문화활동 운영비와 서점주 활동비 명목으로 최대 600만 원이 지원된다. 선정된 서점들은 단순한 독서 모임이나 강연에서 벗어나, 책을 읽은 뒤 서가를 탐험하거나 토론, 글쓰기, 생애 기록 등 책을 매개로 한 다채롭고 창의적인 활동을 도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지역서점은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책을 만나고, 자기 삶과 지역의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는 동네 문화사랑방”이라며, “어린이에게는 책과 친해지는 놀이터가 되고, 어르신에게는 삶을 기록하는 공간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