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경쟁력 강화 적극 노력"
강원도의회는 19일 전업농강원도연합회와 간담회를 갖고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정원교)는 이날 간담회에서 전업농강원도연합회(회장:고오성)에서 건의한 쌀 도정가공시설 신설 등 건의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고오성도연합회장은 “생산비 절감을 위해 기계화 영농이 이뤄져야 한다”며 “고품질 쌀 생산으로 농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했다.
또 김일용고성군회장은 “질 좋은 쌀 생산을 위해 강원도 특성에 맞는 품종개발이 우선”이라며 “이를 위해 도차원의 장·단기 예산 투자계획을 세워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정을권(丁乙權·인제)의원은 “간담회에서 건의된 사항은 타당성을 검토한 뒤 집행부 주관부서와 논의하겠다”며 “고품질의 쌀 생산으로 농업분야 경쟁력 상승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교육사회위원회(위원장:오원일)는 지역보건의료계획안과 교육위원 의정활동비 지급 조례개정안을 심의했다.
지성배(池成培·춘천)의원은 보건복지여성국으로부터 제3기 지역보건의료계획안건 설명을 듣고 “올해 1월부터 실시돼야 할 사업계획안의 제출이 늦은 이유는 무엇이냐”며 “또 사업계획 예산은 어떻게 처리할 계획이냐”고 물었다.
조영희(趙英熙)보건위생과장은 답변에서 “시·군에서 사업계획의 제출이 늦어졌다”며 “사업 예산은 시설개선자금이 주를 이뤄 사업집행에 지장은 없다”고 했다.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이인섭)도 이날 강원도와 몽골 중앙도간 자매결연 협정 채결 동의안을 심의하고 관광건설위원회(위원장:박융길)는 화천과 고성에서 사업장 현지방문 활동을 했다. <崔聖植기자·choigo75@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