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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동해]"국민은행 묵호출장소 설치하라"

【東海】동해시 묵호지역에 제1금융권인 은행들이 잇따라 떠나면서

주민들이 반발하고 있다.

 동해시북부권공동화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는 24일 국민은행 묵호지점이 천곡동에 있는 동해지점과 통합, 폐쇄됨에 따라 지역발전을 위해 묵호출장소 설치를 촉구하는 건의서를 14일 국민은행장에게 발송했다.

 북부권비상대책위는 건의서에서 묵호지역의 공동화를 막기위해 묵호항 개발을 중심으로 한 인구유입, 지역활성화 등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묵호지점의 폐쇄조치는 주민들의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드는 처사라며 묵호출장소만이라도 설치해 줄 것을 촉구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출장소의 설치는 사실상 어렵다”며 “통폐합후에도 모든 업무는 통합된 영업점에서 종전과 다름없이 계좌번호 변경없이 거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앞서 지난 7월에는 조흥은행 묵호지점이 천곡동의 동해지점으로 통합되어 영업을 중단했었다.

 전억찬비대위위원장은 “수산자원 고갈, 장기적인 경기침체, 지역 공동화 등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시기에 잇따른 제1금융권의 폐쇄는 주민들의 정서와 지역사정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처사”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은행 묵호지점은 지난 77년 개점한이래 지난 30여년 동안 묵호지역 서민 경제에 큰 도움을 줬었다. <朴永昌기자·chang@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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