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국내산 나물 등 제수용품 기획전
… 선물세트·인기 생필품 30~50% 할인
대형마트들이 추석을 앞둔 주말을 맞아 '제수용품' 기획전을 마련하는 등 추석특수잡기 총력전에 들어갔다.
도내 신세계 이마트 6개 점포에서는 오는 21일까지 제수용품 기획전을 펼친다. 이번 행사에서는 당도 높은 대(大)사이즈 과일, 국내산 나물 등 모든 차례용품을 100% 국내산으로만 엄선해서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도정 7일 이내 국내산 햅쌀로 빚은 송편과 유자망으로 어획한 제주 참조기 등이 대표적이다.
제수용품 대표 상품으로는 제수용 사과 한팩(3입)에 1만1,800원, 제수용 신고배 한팩(3입) 1만2,800원, 제수용 하우스단감 한팩(3입) 6,980원, 한우 국거리(100g) 3,500원, 햅쌀 송편(100g) 1,060원, 국내산 고사리(100g) 1,880원 등이 있다.
이외에도 명절에 많이 쓰이는 부침가루와 당면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춘천·석사점 2개 점포에서 오는 26일까지 '제수용품 기획전'을 통해 제수용 먹을거리, 제수용품 등을 최대 20% 할인해 주는 기획행사를 마련했다. 송편(100g) 990원, 한가위 모둠전 세트(완자전, 동태전, 꼬치전 등) 9,800원, 롯데백화수복(1,800㎖) 9,400원, 국내산 모둠나물(도라지, 고사리 등) 한팩 9,800원 등이다. 또 제수용 사과 한팩(3입) 8,800원, 제수용 배 한팩(3입) 7,980원, 제수용 곶감 한팩(8입) 8,800원, 햇밤 한봉(800g) 3,980원, 국거리 한우(1등급 이상·100g) 3,950원 등에 내놨다.
선물세트를 아직 구매하지 못한 고객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선물세트 30% 할인행사를 펼친다.
삼성테스코 홈플러스 춘천·강릉·삼척점에서는 오는 23일까지 주요 제수용품 및 인기 생필품 50가지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신선식품은 최대 40% 할인해 생닭(850g미만)이 3,880원, 프리미엄 순살명태(100g) 1,280원, 부세조기(대) 4,580원, 안심한우 국거리(100g) 3,480원, 고구마 한봉 2,980원, 황도복숭아(5~8입) 1만6,800원 등이다.
가공식품도 CJ·해표 식용유(2.3ℓ) 5,150원, 해표 참진한참기름(500㎖l) 5,900원, 동원 일품당면(500g) 1,980원, 청정원 양조간장(1.7ℓ+930㎖l) 7,700원 등 최대 반값에 공급한다.
도내 농·축협 하나로마트에서는 오는 21일까지 '우리 농산물 한가위 큰잔치' 행사를 열고, 5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3,000원 할인권을 증정하고 신선식품 할인전을 펼친다.
허남윤기자 paulhur@kwnews.co.kr